스텨 자캐용
삼두구미_일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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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치프레이즈 -
[ 괴이가 담배 피던 시절 ]
-
" 심심타야. 나랑 좀 놀자. "
[ 이름 ]
- 목일두 / 木一頭 -
[ 나이 ]
- 불명 -
그런 거 안 센지 꽤 되었다고...
[ 성별 ]
- 남성 -
[ 키 / 몸무게 ]
- 210cm / 104kg -
원래 이 정도 덩치면 이 정도 몸무게는 표준이다.
[ 외관 ]
[ 성격 ]
MAIN Keyword :: 능청스러운, 가벼운, 장난스러운
-
행동을 예상하기 힘들 정도로 변덕스럽고 자기 멋대로 굴며 건방지다. 얼마나 오래 살았고 얼마나 강한지는 모를 일이나 특유의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행태를 보면 가벼워보일지라도 만만하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거구의 덩치와 키, 죽 찢어진 더러운 눈매 등 처음 마주하면 경계심이 이는 게 당연하겠지만, 그는 생각보다 호전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인생무상 새옹지마와 같은 성격이라 상대가 누구인지든간 잘 신경쓰지 않고 화를 내거나 언성을 높이는 일이 적다. 오히려 길고 길어 오히려 지루해진 인생 탓에 흥미를 느끼는 편. 다만, 그가 가진 장난의 기준이 상대방의 기준에선 어느정도 할지는 모르는 일이기에...
[ 특징 ]
- 술과 담배를 아주 즐긴다. 술은 취하지 못해 맛으로 먹고, 담배는 곰방대를 이용해 향으로 피운다.
- 인간을 좋아하나, 인간을 인간으로써 존중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 좋아하는 것 / 싫어하는 것 ]
好 :: 목이두, 목삼두, 술, 담배, 인육
不好 :: 계란, 무쇠덩이, 버드나무
[ 종족 ]
- 삼두구미 -
제주도의 요괴로, 머리가 셋 달리고 꼬리가 아홉 달린 한 마리의 괴이이다.
보통은 한 마리의 짐승 모습으로 다니나, 인간 모습으로 둔갑이 가능하며 본모습이든 둔갑한 모습이든 자유자재로 본인들의 몸을 뜯어내고 붙일 수 있다. 그만큼 목일두, 목이두, 목삼두 이 괴이들의 경우 몸이 셋으로 나뉘고 기본적으로 자아가 셋으로 나뉘어 개인이라 생각되는 모습을 지녔으나, 동시에 하나이기도 하다는 점을 유의토록 해야 한다.
자신의 신체 일부분을 자유자재로 찢거나 붙일 수 있는 만큼 찢어냈던 자신의 신체를 잃어버렸을 때의 대책 또한 존재한다. 그것은 매우 간단하게도 그것은 찢겨져 나간 제 신체를 부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조각이 '여기 있습니다.' 대답하는 것이다.
이 능력은 이 삼형제에게도 그대로 적용되어, 서로의 이름을 부르면 그들이 어디에 있든,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던 서로의 목소리가 들리고 서로에게 대답도 할 수 있다. 결국 그들은 한 몸이나 다름없기에.
몸을 자유자재로 뜯어내고 붙일 수 있다는 만큼 삼두구미를 죽일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다만 그들을 속일 수 있고 그들이 싫어하는 것들인 달걀과 버드나무, 무쇠덩이를 들고 다니거나 묘지의 구덩이에 놓아두는 것으로 그들의 노략을 예방할 수 있는 삼두구미본풀이가 존재한다.
삼두구미본풀이란 삼두구미의 무덤을 파 시체를 먹는다는 특성을 막기 위한 것이다. 삼두구미는 주로 산속에 서식하며 산속에 묻힌 무덤을 찾아 그 속을 헤집어 본인들의 먹이를 찾으며, 그만큼 그들은 단순 요괴라기보단 시체 먹는 괴물에 가깝다.
심지어는 그들이 누군가와 혼인을 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인간 고기를 먹어야만 한다는 점 또한 기괴함에 속한다.
그들에게 시체를 빼앗기고 시체를 빼앗긴 후손들이 동티로 쓰러져 병에 걸려 죽음을 반복하기 시작하자 이러한 삼두구미의 행보를 막기 위해 선조들이 만든 방법이 삼두구미본풀이인데, 시신을 땅에 묻어 장례가 끝났을 적 구덩이에 버드나무와 무쇠덩이와 계란을 두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삼두구미가 찾아와 시신을 찾기 위해 묘 구덩이에 있는 버드나무와 무쇠와 달걀에게 시체가 어디 있는지 물을 텐데, 버드나무는 뻣뻣하게 모른다 하고 무쇠는 먹먹하게 모른다하며 달걀은 눈, 코, 입, 귀가 없어서 모른다고 한다. 그렇게 시신을 찾지 못한 삼두구미는 어쩔 수 없이 누구에게도 해를 끼칠 수 없게 되며, 후손들은 동티를 면할 수 있게 된다.
[ 선관 ]
- 목이두, 목삼두 -
그의 다른 한몸이자 둘도 없을 형제들이자 가장 소중한 목일두의 일부.
가끔 투닥거리기도 하나 크게 다투는 일이 없고 두런두런 잘 지낸다.
[ 확인문구 ]
" 인간? 나는 인간을 좋아해. 특히 넙적다리가 참 맛있지. 안 그러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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