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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엘스쿨 | 데티투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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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엘스쿨 | 데티투스

Steer 2023. 5. 24. 01:41

썸네일에 냅다 외관뜨는거 방지용

 

 

 

 " 내가 살아 있을 때 전할 수 있으려나... " 

" 아앗 ! 옆집누렁개와바둑이가내편지를서로패스하며드리블하다가개울가에화려하게던져버리더니개구리가박수를치고지나가던꾀꼬리가세레머니를대신불러주고있잖아 !!! "


 

 



[ 이름 ]

 

- 데티투스 / dédĭtus -

티스, 라는 애칭이자 별명이 존재합니다. 어떻게 부르던지간 욕만 아니라면 신경쓰지 않고 좋아하지만요.


 

 



[ 학년 ]

 

- 4학년 -


 

 



[ 키 / 몸무게 ]

 

- 188cm / 81kg -


 

 



[ 성별 ]

 

- 남성 -


 

 



[ 외관 ]

배경투명화는 아래의 파일 상자를 클릭해주세요.
일러스트190.png
2.38MB

 

 

반묶음의 머리는 뒷머리가 날개뼈를 덮을 정도로 내려옵니다.

년도가 나날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의 진한 분홍색 부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성격 ]

MAIN Keyword :: 일편단심 | 순박한 | 불운의 아이콘

E.T.C. Keyword :: 평범한, 표용력 넓은, 순한, 순진한, 표현이 다양한, 감정적인, 신중한, 친절한, 사교성 있는, 협조적인, 얌전한, 성실한, 착실한, 덜렁거리는, 덤벙거리는, 2% 부족한

 

-

 

학교 안에서도 밖에서도 제법 얌전한 성격입니다. 싸우는 것을 싫어하고 기본적으로 바탕에 친절함이 섞여 있어 배려심이나 이해력이 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싸우는 아이들을 본다면 말리러 가는 쪽입니다.

다만 자신의 가족들이라면 용돈도 흔쾌히 빌려주거나 청소를 대신 해 주기도 하는 둥,. 누가 보면 호구같다고 할 정도로 착하게 구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겠습니다.

 

다만 조금 덜렁거립니다. 허구헌날 러브레터를 놓치는 모습을 보면 그럴 만 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복도가 미끄러워 넘어지거나, 체육관에서 날아오는 축구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지거나, 학교 건물 아래를 지나가다가 위에서 물을 맞아 축축해지기도 하고, 수학 숙제와 영어 숙제가 적힌 공책을 헷갈려서 바꿔 제출하고 선생님께 가서 싹싹 빌었다던가, 단체사진을 찍으면 데티투스의 얼굴만 날아가는 종이에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된다던가 하는... 본인 자체도 약간 덜렁거리는데 운도 없는 체질입니다. 그래도 상심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갑니다. 데티투스는 성실한 학생이니까요!


 

 



[ 특징 ]

 

- 동아리는 환경미화부. 동아리 학생은 데티투스가 유일합니다. 학교 내에 있는 꽃들을 관리하고 꽃들뿐만 아니라 학교의 식물원, 비닐하우스 등에서 과일이나 채소들을 관리하기도 한다고... 다만 데티투스의 능력 때문에 학교의 식물원은 정글 수준이 되었습니다. 조심하세요. 그 안에 무언가가 살고 있다는 소문이...

 

- 성적은 좋은 편입니다. 전교 1등은 못 되어도 상위권에서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문학이지만, 레시를 좋아하게 된 이후로부터 공학과 반도체 등등 관련하여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 그가 레시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레시를 제외하면 없을 것입니다. 소문은 진즉에 났거든요. 레시를 처음 본 순간 첫눈에 반했다나 뭐라나, 레시가 곁에 있으면 행운에 겨운다던가 어쩌구저쩌구... 

Q. 우리 어머니인데도?

A. 나에겐 그저 한 명의 사람과도 같은걸..

Q. 로봇인데? 

A. 상관 없어! 

Q. 그럼 모티브가 된 로렐라이 교장님은? 

A. 하지만... 레시는 레시란 말이야! 

...이럴 정도로 레시를 향한 마음만큼은 있는 고집 없는 고집 다 끌어모아 부립니다. 때문에 그때부터 매일같이 레시를 향한 러브레터를 썼지만, 모종의 사유들로 한 번도 전해진 적 없었거든요. 바람에 날아가거나, 다른 아이의 능력으로 인해 불타거나, 물에 젖어버리거나, 편지가 든 가방을 소매치기당한다거나, 비둘기가 물어간다거나, 길고양이가 물어간다거나, 아무 이유 없이 짜증난다는 이유로 누군가에게 찢겨진다거나, 편지봉투와 전기세 고지서 봉투를 헷갈려서 잘못 전달했다던가(이땐 정말 죽어버리고 싶었다네요.), 식빵 사이에 편지가 끼워져 땅콩버터와 함께 먹어버렸다던가, 계란프라이와 함께 부쳐서 누군가가 먹어버렸다던가...

그래요. 데티투스에겐... 사랑을 전할 수 없는 치명적인 징크스가 있습니다! 절대로 러브레터를 전할 수 없고, 말로 전하려고 해도 그 순간마다 5m옆에 사과 5알을 오천 원에 파는 과일트럭이 지나가 목소리가 들리지도 않게 되더군요. 하필 상대가 모두에게 다정하기 그지없는 로봇이라 저쪽에서 알아채 줄 확률도 없다시피하구요. 애초에 로봇에게 사랑고백을 하려는 것부터가 미친 것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사랑은 역시 미쳐야 할 수 있는 것이겠죠! 가보자고

 

- 급식에 딸기우유나 딸기주스가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능력 ]

 

- 무슨 식물이든 데티투스가 키우기만 하면 잘 자랍니다. 죽은 식물도 살려낸다는 마법의 골드핸드...

 

- 데티투스가 좋아하는 유기체들을 한정으로 생각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인간, 동물, 좀 더 집중하면 직접 기르는 식물들도... 다만 자신과 같은 디클로니우스들과 레시의 생각은 읽을 수 없다고 합니다.

 

- 운동을 취미로 두진 않았음에도 신체능력이 좋습니다. 힘이 세다는 말은 아니지만 동체시력이 좋고, 순간적으로 몸이 먼저 위험을 피해 움직입니다. 당장 저번에도 머리 위로 떨어지는 화분을 가까스로 피한 것을 보면... 운이 그렇게 안 좋았음에도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던 이유는 이것 때문일지도요.

 

- 지지리 운이 없지만, 하루 100개 한정으로 판매하는 디저트가게의 딸기 푸딩은 항상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걸 바닥에 쏟아서 못 먹게 되어버릴 수 있는 확률은 별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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